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남성 1명, 여성 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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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불이 난 아파트 문을 소방관이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신고를 한 아파트 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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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6일 오후 4시10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15층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불이 난 아파트 문을 소방관이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다.
아파트 안에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남성은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도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신고를 한 아파트 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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