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 단속은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후 5시 기준 하루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66㎍/㎥를 기록한 가운데, 7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7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할 때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에 적발되면 하루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7일은 휴일이라 차량 운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6일 오후 5시 기준 하루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66㎍/㎥를 기록한 가운데, 7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7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 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을 변경·조정하고 방진덮개를 덮는 등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한다.
환경부는 무인기와 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 단속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할 때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에 적발되면 하루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7일은 휴일이라 차량 운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수도권·충청·호남·부산·대구·경남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8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 영남은 오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