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김해 기업체 올해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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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가 올 신년 화두를 '위기를 기회로 삼는 해'로 정하고 "김해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기업체들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진수 김해상의 명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현재 처한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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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가 올 신년 화두를 '위기를 기회로 삼는 해'로 정하고 "김해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기업체들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상의는 지난 5일 부원동 김해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3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기업인들이 기업가가 정신으로 재무장해 김해지역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힘든 경제 여건이지만 시와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얼마든지 현 경제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은 "올 한해가 모두에게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자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기업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인들을 독력했다.
류진수 김해상의 명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현재 처한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신년행사는 신년사에 이어 시루떡 절단식과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신년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3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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