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쪽방촌 등 알코올 중독 예방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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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알코올 문제를 겪고 있는 쪽방촌과 인근 주민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신건강을 집중관리하는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는 알코올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한 뒤, 전문가 및 회복자, 대상자가 함께 팀을 구성하여 음주 상담, 예방교육,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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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알코올 문제를 겪고 있는 쪽방촌과 인근 주민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신건강을 집중관리하는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는 알코올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한 뒤, 전문가 및 회복자, 대상자가 함께 팀을 구성하여 음주 상담, 예방교육,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전문가 상담뿐 아니라 실제 알코올 중독 회복자와의 연계로 유대감을 형성하여 사회복귀를 돕는다.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는 영등포구 보건소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영인 영등포구청 건강증진과장은 “생활에 여유가 없어 건강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쪽방촌 등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알코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웃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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