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임시국회 소집은 ‘빈틈없는 이재명 방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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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빈틈없는 방탄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임시국회 단독 소집은) 예상됐던 것"이라며 "(회기에) 공백이 생기면 노웅래 의원에 대해서도 (사법)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탄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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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빈틈없는 방탄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임시국회 단독 소집은) 예상됐던 것”이라며 “(회기에) 공백이 생기면 노웅래 의원에 대해서도 (사법)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탄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지난달 28일에는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국회 규정상 이날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사흘 뒤인 9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된다. 12월 임시국회가 8일 종료되자마자 곧바로 새 회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려졌다”며 “이 대표 소환 조사 후 만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국회가 열리고 있어야 불체포특권 행사를 통한 방탄이 가능하다는 의심은 정당하다. 노 의원 방탄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느닷없는 민생을 내세우며 ‘빈틈없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하기로 한 민주당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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