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우크라의 기시다 초청에 "G7 의장국으로서 적절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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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공식 초청한 것과 관련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이 마쓰다 구니노리 주우크라이나 일본 대사와 면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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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시기에 우크라 방문" 젤렌스키 초청 전달
일본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공식 초청한 것과 관련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5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이 마쓰다 구니노리 주우크라이나 일본 대사와 면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 정상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화 회담을 통해 긴밀히 의사소통해 왔다"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의장국으로서 적절한 형태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앞서 전날 마쓰다 대사와 면담을 갖고 "기시다 총리가 편한 때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쓰다 대사에게 일본이 G7 의장국이 된 것에 축하를 전하며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적극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오는 9일부터 G7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를 잇따라 방문하고 13일에는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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