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회적 약자 복지를 위한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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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한 투자로 54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사회적 약자의 생활 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위한 복지확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생활과 경제력을 돕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일반형, 참여형, 복지형으로 57명을 선발 각 기관에 배치하여 근무를 시작했으며 장애수당은 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되고 장애인연금도 전년 대비 4.7% 인상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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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한 투자로 54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사회적 약자의 생활 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위한 복지확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 본예산에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5.6%를 차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에 2억7천만 원이 인상된 17억여 원으로 서비스 시간당 단가를 1만4800원 → 1만5570원 5.2% 인상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해 가족의 부담 경감하게 됐다.
또한 장기 요양 수급자와 장기 요양 등급 외 자 중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들도 지원(보전급여)이 올해부터는 가능하게 됐다.
장애인의 사회생활과 경제력을 돕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일반형, 참여형, 복지형으로 57명을 선발 각 기관에 배치하여 근무를 시작했으며 장애수당은 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되고 장애인연금도 전년 대비 4.7% 인상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의료비, 장애 아동 가족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활동을 충분히 보장(월125 →154시간)하고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으로 5억여 원이 투입된다.
구례군 보훈명예수당과 보훈 관련 예산으로 9억2천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으로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직업재활사업 일환인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장애인?노인의 일상과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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