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CES 2023서 통합한국관 운영

신재근 2023. 1.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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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이달 5~8일(현지시간)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내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한국관엔 KOTRA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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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KOTRA는 이달 5~8일(현지시간)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내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한국관엔 KOTRA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이 포함됐다.

올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 용인시), 창원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쳐협회, 충청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성남산업진흥원, 아주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들은 유레카관 77개사, 국가관(Country Pavilion) 14개사 등 국내 기업 총 9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가전협회가 첨단 신제품에 대해 수여하는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명단에는 삼성·LG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통합한국관 참가기업도 10개사(11개 제품)가 포함됐다.

주요 수상 제품으로는 음량 평준화 솔루션, 퇴행성 뇌질환 치료기, 메타뮤직시스템, 환자임상 영상을 의료영상 저장시스템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장치, 무세균 솔루션 가습기, 친환경 채소 생산 시스템, 스마트 아기침대, 스마트 소화기 보안시스템 등이 있다.

앞서 KOTRA는 참가 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CES 주최 측인 CTA의 산업분석팀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VC(Venture Capital)로 활동하는 스트롱 벤처스(Strong Ventures)의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우리 기업의 현지 스타트업 진출 사례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6일에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피칭 행사인 K-Night@CES2023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통합한국관 등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Primer Sazze Partners), 트랜스링크 캐피털(Translink Capital) 등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요 VC를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한다.

피칭 이후에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연달아 진행할 예정으로 우리 스타트업에 심도 있는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CES에는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보쉬(Bosch),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니(Sony), 퀄컴(Qualcomm), 버라이존(Verizon),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니콘(Nikon)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삼성전자와 LG, SK,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도 활발히 전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전시회인 CES 2023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알아보기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우리 혁신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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