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 다시 시작될 로맨스 열풍…캐릭터 포스터·예고편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가 주인공 리쯔웨이를 연기한 배우 허광한의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극 중 허광한은 리쯔웨이 역을 맡았다. 리쯔웨이는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난 여자 황위쉬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허광한이 완성한 다채로운 매력의 리쯔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창 밖을 바라보는 아련한 모습부터 황위쉬안과 우연히 재회한 후 그녀가 일하는 밀크티 가게에 매일같이 얼굴 도장을 찍으며 "밀크티 한 잔"을 주문하는 모습까지 처음 보는 사이지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이 느껴지는 황위쉬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이번 영상은 리쯔웨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배우 허광한에 대한 팬심을 고조한다.

"난 리쯔웨이. 네가 보고 싶을 때면 난 언제나 이 노래를 들어. 이 노래가 널 찾게 해줬으니까"라는 대사는 황위쉬안을 찾기 위해 뒤엉킨 타임라인에 뛰어들게 되는 리쯔웨이의 운명을 암시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도 화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리쯔웨이의 환한 웃음이 담겨 있다. 특유의 시원한 미소를 완성하는 입동굴과 사랑스러운 눈매는 리쯔웨이와 허광한 팬들을 미소짓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상견니'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