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안양의 '첫 해트트릭 주인공' 안드리고, 재계약 완료

허인회 기자 2023. 1. 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드리고가 FC안양에 더 머물게 됐다.

안양은 '브라질 미드필더 안드리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안드리고가 FC안양에 더 머물게 됐다.


안양은 '브라질 미드필더 안드리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안드리고는 브라질 명문클럽 SC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1군 선수단에 소집되기 시작해 2015년 인테르나시오나우 소속으로 브라질 세리에A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2016년 이후 아틀레티코고아이넨시, 세아라SC, 스포르트헤시피, EC비토리아, 피게이렌시FC 등 다양한 구단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뒤 2020년 브라질 세리에B의 CS알라고아누로 완전 이적했다. 2021년에는 과라니FC로 이적해 전국리그 34경기 1골, 주리그 11경기 4골을 기록했다. FC안양에는 2022시즌 합류했다.


안드리고는 K리그 30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이 창단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8월 16일 부천FC를 상대로 3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안드리고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볼 소유를 통해 경기를 공격적으로 풀어나가는데 장점이 있다. 안양은 안드리고에게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마무리'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안양과 재계약한 안드리고는 "안양과 재계약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현재의 동료들을 잘 알고 있고, 올해도 좋은 멤버들과 함께 승격을 다시 한 번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항상 우리 팀을 아끼는 시장님과 사무국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며 "작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안양의 팬들이 보여주신 모습에 반했다. 올해는 안양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고 또 한 번 역사에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FC안양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