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집무실 이전 탓" 남영희 민주硏 부원장 불송치

황서율 2023. 1. 6.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태원 참사 원인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때문이란 글을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남 부원장은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해 10월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 이전으로 경호 인력이 대통령실로 집중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태원 참사 원인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때문이란 글을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남 부원장은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해 10월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 이전으로 경호 인력이 대통령실로 집중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은 남 부원장의 글이 의견 표명에 불과해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