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출신' 오르시치, 이적료 91억 원에 EPL 사우샘프턴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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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리그에서 활약한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입성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사우샘프턴이 오르시치를 영입한다.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에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오르시치는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K리그가 키운 스타'로 불린다.
오르시치의 활약을 빅 리그에서도 눈여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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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과거 K리그에서 활약한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입성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사우샘프턴이 오르시치를 영입한다.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에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오르시치는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K리그가 키운 스타'로 불린다. 과거 등록명 '오르샤'로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K리그1 통산 101경기 28골 15도움을 기록한 뒤 2018년 여름 자국인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자그레브로 이적했다. 2019년에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데뷔전도 가진 바 있다.
작년에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선 오르시치는 1골 2도움을 작성했다.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8강 브라질전에서는 연장전 후반 브루노 페트코비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극적으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번 키커로 나서 브라질의 숨통을 끊는 골까지 성공시켰다.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올린 영웅으로 평가됐다. 3, 4위전도 나선 오르시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르시치의 활약을 빅 리그에서도 눈여겨봤다. 사우샘프턴뿐만 아니라 에버턴, 노팅엄포레스트 등이 관심을 가졌다. 협상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행선지는 사우샘프턴으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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