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종합건설 “최악의 건설 경기, 신사업 발굴로 돌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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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세계로금란교회 장로)이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새롭게 도전하는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조직체계를 발표하고 현재의 사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재 종합건설 위주의 사업경영체제를 분리해 관계사를 설립하고 각 관계사의 대표에는 사닥다리종합건설에서 오랜 기간 헌신,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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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세계로금란교회 장로)이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새롭게 도전하는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나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관계사 인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조직체계를 발표하고 현재의 사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재 종합건설 위주의 사업경영체제를 분리해 관계사를 설립하고 각 관계사의 대표에는 사닥다리종합건설에서 오랜 기간 헌신,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을 임명했다.
디자인가구와 사인, 콘텐츠사업이 주력사업인 주식회사 크리드, 토지개발사업과 분양판매에 집중한 주식회사 SD인베스트, 재개발사업과 전략기획사업 주력의 주식회사 두나미스 프라퍼티로 계열을 분리해 각 사업 주체에 대한 책임경영을 요구했다.
나 대표는 새 대표들에게 “지금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충분히 헌신했다”며 “이제는 신규법인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께 더 큰 달란트를 구하고 위기관리능력을 통해 회사를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신년사에서 “금리가 대폭 인상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최악의 건설경기가 예견되고 있다. 하지만 어려움과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며 “이런 위기 앞에서 두려워서 움츠리기보다는 신사업 발굴을 통해 이겨 나가자. 위기를 이겨내면 더 강해지고 더 큰 기회를 얻는다”고 강조했다.
또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정직이야말로 우리 사닥다리종합건설을 나타내는 가치이며 무기”라면서 “위기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눈앞의 작은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마음으로 행하는 정직”이라고 말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경기가 위축된 지난해 오히려 건설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다년간 쌓아온 정직과 신뢰가 불안한 건설경기와 경제 상황 속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나 대표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노동 인력의 고령화,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으로 건축비용이 급상승하면서 작은 교회들은 건축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교회건축 모듈러사업과 해외투자 협력사업 등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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