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천' 기부한 강민경, '악덕 CEO' 나락한 이미지 어쩌나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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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6일 강민경은 "몇 시간 전,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었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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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지난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6일 강민경은 "몇 시간 전,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었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의 CS 직무 경력직 구인 공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공고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3~7년의 해당 업무 경력이 있어야 됐고 담당 업무는 CS 업무 전반, 외국인 고객 이메일 상담, 물류창고 소통, 운영 정책 기획 수립 등이었다.
주 40일 근무에 직무 경험, 외국어 스펙까지 요구되었지만 연봉 2,500만 원이라는 터무니 없는 임금으로 논란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급하게 "담당자의 착오로 신입 연봉을 기재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신입일 경우에도 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인 점을 고려한다면, 연봉 2,500만 원은 박봉, 열정페이라는 주장이다.
그와 동시에 강민경의 기부 행보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강밍경'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 1억 4761만 2402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오로지 유튜브 측에서 제공하는 조회수 수익이고, 그외 광고 수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민경은 "이 수익은 여러분이 봐줘서 생긴 수익"이라며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아병동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결실이 투명하게 잘 쓰여져서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강민경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가의 명품 의상, 가전제품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강남구 마포구에 위치한 65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해 쇼핑몰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통 큰 기부와 자신을 위한 소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강민경. 그동안의 행보와 비교되는 열정페이 논란에 대중은 깊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사진=강민경,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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