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챔피언' 메시, 벤제마·음바페 제쳤다...IFFHS 올해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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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PSG)가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IFFH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가 2022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면서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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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PSG)가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IFFH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가 2022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면서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발표했다.
IFFHS가 부여한 2022년 랭킹 포인트에서 메시는 275포인트를 받아 2위 음바페(35포인트), 3위 카림 벤제마(30포인트)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2021년 여름 PSG에 합류 했으나 코로나19와 적응 문제가 겹치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우승했지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고, 이 과정에서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비판을 받았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라리가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PSG와의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메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에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변이 없다면 벤제마가 IFFHS 올해의 선수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이 모든 것을 뒤바꿨다.
벤제마가 대회 직전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낙마한 반면,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참가한 마지막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매 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결승전에서는 음바페가 버틴 프랑스를 상대로 2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에게 밀려 득점왕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가장 중요한 월드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까지 올라간 메시는 벤제마, 음바페와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IFFHS,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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