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공진원 한류IP 선정…한지 매력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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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한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걸그룹 뉴진스를 '한류IP'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한지공예·회화 작가와 한류 문화예술인이 협업해 전통한지의 가치·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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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과 체험 내용 담은 토크쇼 등 공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한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걸그룹 뉴진스를 '한류IP'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한지공예·회화 작가와 한류 문화예술인이 협업해 전통한지의 가치·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진스는 한지의 우수성과 한지문화상품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다. 한지를 주제로 한 토크쇼,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는 한지 조명까지 만들어본다. 한지 체험 전 과정은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2023년 공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뉴진스가 직접 만든 꽃한지로 제작된 한지조명은 내년 1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한정 판매된다. 해외 팬들도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경매 수익금 전액은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통한지 수매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결과물인 한지문화상품은 내년 1월6~10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울트라슈퍼뉴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정성을 다해 만든 꽃한지조명과 한지 아트웍 온라인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문화유산 한지가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널리 쓰이는 데에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한지를 경험하는 뉴진스의 진지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모습을 통해 우리 전통종이 한지가 전 세계의 주목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온라인 경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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