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산, 울산에서 U22 미드필더 최기윤 영입

허인회 기자 2023. 1.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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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윤이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산은 6일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기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기윤은 부산 U18 개성고를 거친 유스 출신이다.

최기윤은 "유스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기 때문에 부산에서 뛰어보고 싶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며 "감독님의 전술에 녹아들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공격포인트를 올려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는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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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최기윤이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산은 6일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최기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기윤은 부산 U18 개성고를 거친 유스 출신이다. 용인대에 진학한 뒤 백두대간기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두루 소집됐고, 최근에는 U23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최기윤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저돌적으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뛰어난 자원으로 평가된다. 순간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 연계도 인상적이다. 부산은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경기 출전으로 피지컬과 파워를 키워낸다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윤은 지난 시즌 울산에 입단해 U22 자원으로 활약했다. 3월 포트FC와의 A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공식 경기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광저우FC와의 ACL 조별 리그 4차전 경기에서도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5월 김천전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고, 10월 인천과의 경기에서 데뷔골도 기록했다. 10월에는 데뷔 이래 첫 최우수선수와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최기윤의 리그 통산 기록은 19경기 1골 1도움이다.


최기윤은 "유스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기 때문에 부산에서 뛰어보고 싶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며 "감독님의 전술에 녹아들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공격포인트를 올려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는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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