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호날두FC설..."호날두, 알나스르와 협상 단계서 페페 영입 요구" (西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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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는 호날두 FC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불이 붙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식을 전하면서 '알나스르는 호날두 FC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불을 지폈다.
이어 "페페의 이름은 호날두와 알나스르간 협상 첫 단계에서 이미 나온 이름이다. 페페는 최근 소속팀 포르투가 원하는 만큼 계속 뛰겠다고 밝혔으나 알나스르가 원하는 타깃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이며 호날두 FC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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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알나스르는 호날두 FC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불이 붙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식을 전하면서 '알나스르는 호날두 FC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불을 지폈다.
이러한 주장은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액수의 연봉 뿐만 아니라 막강한 권한도 쥐게 됐다는 보도가 나모면서부터 시작됐다.
CBS 스포츠는 "호날두의 구단 내 권위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새로운 감독을 원한다면 정말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알나스르는 호날두 FC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었지만 호날두가 선수 영입에 대해 구단에 요구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이미 알나스르 구단 일상 업무에 손을 뻗었다. 알나스르 역시 위대한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호날두를 중심으로 다른 위대한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그와 친한 사람들과 함께 뛰고 싶어한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뛴 페페"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페의 이름은 호날두와 알나스르간 협상 첫 단계에서 이미 나온 이름이다. 페페는 최근 소속팀 포르투가 원하는 만큼 계속 뛰겠다고 밝혔으나 알나스르가 원하는 타깃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이며 호날두 FC설에 불을 지폈다.
호날두와 페페는 수많은 경기를 함께 뛰었다. 레알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만 15년 동안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대표로 함께 활약했고, 호날두가 교체로 들어온 경기에서는 주저 없이 주장 완장을 건넬 정도로 서로 신뢰하는 사이다.
페페를 영입해 달라는 호날두의 요구가 정말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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