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X뮤빗] ‘들꽃놀이’ 들고 나온 BTS RM, 지구촌이 인정한 12월 최고의 컴백
이현아 2023. 1. 6. 07:00
예상된 결과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들꽃놀이’가 지난해 12월 최고의 컴백으로 꼽혔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지난 한 주 동안 진행한 위클리 초이스 ‘2022년 12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합계 32만9969표 중 RM의 ‘들꽃놀이’가 10만9571표를 얻으며 1위를 꽉 잡았다.
RM은 지난달 2일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포함한 첫 번째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매했다. 2018년 믹스테이프 ‘모노.’ 이후 4년 만의 개인 활동이었다. 이번 솔로 앨범에는 국내외를 막론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노래들이 수록돼 RM의 달라진 성향과 취향을 대중에게 드러냈다. 국가대표 K팝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방탄소년단의 일원이 아니라 가수 RM이 ‘인디고’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차트 성적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디고’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2월 31일자)에 3위로 재진입,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썼다. 특히 미국 내에서 실물 CD 구매량이 껑충 뛰면서 8만3000장이 팔려나갔다.
체리필터의 조유진과 협업한 타이틀곡 ‘들꽃놀이’는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을 담은 노래다. 겨울의 쓸쓸함을 위로하는 듯한 파워풀한 RM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어 윤지성의 ‘12월 24일’이 총 7만969표를 받아 전 세계 K팝 러버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지난달 5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12월 24일’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윤지성이 팬들을 위한 선물로 부른 크리스마스 시즌송이다.
국가, 대륙별 투표 현황을 보면 가장 투표에 열심히 참여한 곳은 아시아로 전체 21만8720표가 집계됐다. 이 중 특히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K팝 팬들의 활동이 많았다. 동아시아에서만 10명(팀) 후보에게 한 표씩 투표해 총 16만150표가 발생했다. 다음으로 투표율이 높았던 대륙은 남미(15%)로, 특히 멕시코 K팝 팬들이 국가별 투표에서 한국(41%)에 이어 가장 높은 투표율(5%)을 차지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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