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웬, 코인베이스 '시장수익률'로 하향...FTX파산 후 당국의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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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의 스티븐 글라골라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페 기업들의 이어지는 악화 사태와 최근의 FTX 파산 그리고 어려운 거시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은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라골라는 "여기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강화된 감독 및 조사 등 규제 관련 리스크도 높아졌다"며 "이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는 단기간에 가라앉지 않을 것 같아 지금은 코인베이스 주식 거래를 잠시 멈춰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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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 코웬이 최근 FTX 파산 후 암호화폐 관련 회사들이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의 스티븐 글라골라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페 기업들의 이어지는 악화 사태와 최근의 FTX 파산 그리고 어려운 거시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은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라골라는 "여기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강화된 감독 및 조사 등 규제 관련 리스크도 높아졌다"며 "이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는 단기간에 가라앉지 않을 것 같아 지금은 코인베이스 주식 거래를 잠시 멈춰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어 "투자의견 하향과 올해 수익 목표와 EBITDA 추정치를 컨센서스 기대치보다 낮게 조정했다"며 "목표가도 종전의 주당 75달러에서 반토막낸 36달러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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