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20.4만건, 예상치 22.5만건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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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0만4,000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22만5,000건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2월25일~31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전주의 22만3000건보다 19,000건 감소한 2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노동시장 둔화 시도에도 미국 고용시장 사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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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0만4,000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22만5,000건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2월25일~31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전주의 22만3000건보다 19,000건 감소한 2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12월에 많은 수의 대기업들은 팬데믹 이후 최다인 약 15만1,000개의 일자리를 줄였으나, 500인 이하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고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노동시장 둔화 시도에도 미국 고용시장 사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한 고용시장의 상황으로 올해도 연준에 매파적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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