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낮잠? 식사 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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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하는 행동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진다.
◇흡연·낮잠 피해야▶엎드려 낮잠 자기=많은 직장인이 식사 후 남은 점심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식사 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이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사하고 한두 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에너지가 소화 활동에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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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낮잠 피해야
▶엎드려 낮잠 자기=많은 직장인이 식사 후 남은 점심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대부분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이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척추가 휘어지고, 심할 경우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앉아서 낮잠을 자야 한다면 바르게 앉아 머리·목·허리를 의자에 기대고 자는 게 좋다.
▶가만히 앉아있기=밥을 먹고 나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앉아서 후식까지 먹는다면 살찌기 쉽다. 섭취한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몸속에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사를 마친 직후에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커피 마시기=식사 후 잠이 몰려오는 식곤증을 피하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후에 커피를 마시면 애써 섭취한 유익한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에 들어 있는 타닌과 카페인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이 타닌과 만나면 타닌철이 생성되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낮춘다. 또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반대다.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이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사하고 한두 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에너지가 소화 활동에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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