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1년 후배, 성실한 권순찬 감독이 하루아침에…"

이형석 2023. 1.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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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5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의 경질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GS캍텍스는 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바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2-3(25-21, 19-25, 18-25, 25-21, 10-15)으로 졌다. GS칼텍스는 이날 패배에도 승점 26을 기록, KGC인삼공사를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3점을 올렸으나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  

경기 전 권순찬 감독의 경질에 관해 말을 아낀 차 감독은 "삼성화재 시절부터 함께 했던 1년 후배다. 성실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됐는데 누가 좋겠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은 많다. 하지만 다른 팀 이야기여서 최대한 말을 아껴야 할 것 같다. 내가 잘못 얘기하면 파장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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