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건물주' 강민경, 연봉 2500만원에 경력 채용? "담당자 착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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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연봉 2500만원의 경력직 채용 공고와 관련해 해명했다.
7일 강민경은 "너무 많은 디엠이 와서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더 깜짝 놀랐습니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시의 연봉이 기재됐습니다"라고 알렸다.
강민경은 "지원자 여러분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 과정을 진행합니다. 함께 일하라 귀한 분들을 기다립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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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연봉 2500만원의 경력직 채용 공고와 관련해 해명했다.
7일 강민경은 "너무 많은 디엠이 와서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더 깜짝 놀랐습니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시의 연봉이 기재됐습니다"라고 알렸다.
강민경은 "지원자 여러분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 과정을 진행합니다. 함께 일하라 귀한 분들을 기다립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2020년 의류브랜드를 론칭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앞서 그가 운영하는 쇼핑몰은 CS(고객 관리) 담당 직원을 구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CS 담당 직원은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해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 등을 맡는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과 온라인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이 요구됐다. 이 외에 CS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능숙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엑셀 활용 중급 이상 등이 지원 자격 요건이다.
경력 3년~7년, 계약직, 주 40시간 근무 기준 연봉 2500만원 등의 사항이 기재돼 있다.
누리꾼들은 경력에 비해 현저히 낮은 계약직 직원의 연봉을 지적하며 강민경을 비판했다. 강민경이 즉시 해명하긴 했지만 씁쓸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따르면 강민경 쇼핑몰의 임금(3041만원)은 동종업계 평균 연봉(3694만원)보다 낮다. 올해 입사자 기준으로도 동종업계 평균인 2606만원보다 적은 2411만원으로 적혀있다.
1990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했다.
강민경은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해 화제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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