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국정원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배제 못해", 尹 9·19 정지 검토에…與 "도발 계속한 北 책임" 野 "전쟁 원하는 건가" 등

이한나 2023. 1. 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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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신년인사회에서 의정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정원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배제 못해"

국가정보원은 최근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인기의)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국정원으로부터)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단독] 배현진,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간사로 합류

지난해 12월 7일 출범한 국민의힘 친윤계(친윤석열계) 주축 공부모임 '국민공감' 간사단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합류한다.


▲尹 9·19 정지 검토에…與 "도발 계속한 北 책임" 野 "전쟁 원하는 건가"

여야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 입장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합의를 위반하고 도발을 계속한 북한에 책임이 있다며 호응한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은 전쟁을 원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격리 거부' 중국인 검거 후 압송…경찰 "격리 끝난 뒤 도주 경로 확인"

우리나라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인 A(41) 씨가 이 이틀 만에 검거돼 격리시설인 영종도의 한 호텔로 압송됐다. 경찰은 A 씨의 격리기간이 끝난 이후 도주 경로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가짜 전세 계약서' 내세워 9억 사기 대출…브로커 기소

허위 임대·임차인을 모집한 뒤 가짜 전세 계약서로 시중은행에서 거액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대출 브로커가 불구속기소 됐다.


5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김상현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대출 브로커 A씨와 임대인 역할을 맡았던 공범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안전진단 완화…재건축 기대감↑, 건설사는 '글쎄'

도심 내 주택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이른바 '재건축 3대 대못'을 모두 뽑은 가운데 안전진단 규제 완화가 본격화한다.


이를 계기로 새해 들어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지만 정작 건설사들은 일감 확보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금리 인상과 자잿값 급등,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 우려까지 커지면서 수익성을 꾀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올해는 개발자로 '취뽀'?…비전공자 조력자된 삼성·애플·KT·네이버

국내외 ICT 기업들의 개발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청년SW아카데미(사피·SSAFY)'를 비롯해 KT의 '에이블스쿨',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부스트캠프 AI 테크', 애플의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등이 대표적이다. 무료로 양질의 교욱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높은 취업 성공률 덕분이다.


▲카트라이더, 3월 31일 18년 역사 뒤안길로…“IP 미래 위해”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5일 오후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 ‘Dear 카트라이더’에서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하며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서비스 종료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서비스 종료 일정, 지원대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마존, 1만 8000명 해고 '빅테크 최대'…세일즈포스는 인력 10% 감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테크(기술기업)들의 인력 감축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과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새해 벽두부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18만원 안 아까워"...‘물랑루즈!’가 납득시킨 티켓 가격 인상

국내 뮤지컬 티켓은 한국 뮤지컬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온 ‘오페라의 유령’(2001)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기존 R석 5만원 수준이던 뮤지컬 티켓은 ‘오페라의 유령’ 공연 당시 R석 10만원, VIP석 15만원으로 책정했다. 약 두 배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일어난 이후 2010년까지 R석 10만원, VIP석 12만원 수준이던 대극장 뮤지컬은 2011년 R석 11만원·VIP석 13만원 시대가 열렸고, 2014년부터는 14만원까지 올랐다. VIP석이 15만원으로 유지되던 건 2018년부터였다.


▲'영원한 안식에 드소서' 베네딕토16세 장례미사 거행

지난해 마지막 날에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에게 전 세계인들이 장례미사로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는 5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바티칸 시스티나 합창단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함께 엄숙하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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