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남편, 세상 떠나기 전 경조사 봉투를 이만큼…"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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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국민 엄마' 김혜자는 "어떤 엄마였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빵점이다. 연기밖에 몰랐다. 저는 제일 무서운 역이 부엌 살림 잘하는 주부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자는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는 소문에 "그때 우리 아버지가 OO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이야기에 "남편 이야기하면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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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혜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인생드라마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자는 "저는 토크쇼를 어려워한다. 말도 조리없게 한다"라며 인사했다.
'국민 엄마' 김혜자는 "어떤 엄마였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빵점이다. 연기밖에 몰랐다. 저는 제일 무서운 역이 부엌 살림 잘하는 주부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자는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는 소문에 "그때 우리 아버지가 OO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이야기에 "남편 이야기하면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자는 "축의금, 부의금을 한문으로 쓰는 게 참 멋있지 않나. 저는 멀쩡히 학교 다니고도 한문을 잘 못 쓴다. 그걸 정말 이만큼 써주고 갔다. 그걸 잊질 못하겠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혜자는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나를 잘 끝마치는 거다. 난 정말 연기밖에 몰랐다. '못 외우는 날이 오면 어떡하나. 기억력이 없어지면 그만둬야 하는데, 그 순간이 언제 올까' 했다. 80이 넘으니까 그게 제일 두렵다"고 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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