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아트센터 ‘2023년 신년음악회’ 공연 [밀양함안]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음악회 공연을 진행한다.
‘2023년 신년음악회’는 한반도 남쪽 제주해녀문화에서부터 이북 황해도 전통민속놀이에 이르기까지 우리소리 한마당으로 2023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장 한국적인 느낌으로 노래하는 장사익,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오정해와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풍보존회, 제30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주다온무용단, 영남국악관현악단, 노리광대 등이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희망찬 2023년을 알리는 공연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시, 아이키움 배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본격 시동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호평과 혁신사례로 주목받았던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을 6일부터 ‘마을과 더불어 살자 1기’를 시작으로 10개소 23개 프로그램을 겨울방학기간(1~2월) 동안 운영한다.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아이키움 교육·돌봄서비스 분야의 로컬브랜드(Local Brand)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하여 이용자 및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성취와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방학기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공공시설 프로그램 14개 중 7개의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고 이후에도 많은 추가신청 문의가 올 정도로 지역사회 학부모 사이에서 사업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도를 보였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지난해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마을과 더불어 놀자‘로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타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등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어린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실험 놀이터, 테라리움, K-POP 걸그룹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2023년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함안군은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함안군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군비 4500만원으로 추진되며 10개 읍‧면에서 민간단체(안심파수꾼단)와 협약을 맺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변의 생활고, 고독사 우려 가구 등을 최일선에서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2022년에는 국나눔 릴레이사업을 비롯해 10개 읍‧면에서 25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해 790세대 926명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적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초등돌봄교실에 방학 중 건강도시락 공급
함안군은 ‘2023년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건강도시락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맞벌이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 해소를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18개교 602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봄‧여름방학 기간(60일 기준) 동안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방학기간 동안 현장점검 등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도시락 품질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맞벌이가구 자녀육아 관련 사회적 요구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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