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컨테이너 물동량 345만TEU 달성 목표

김민 2023. 1. 5.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인천항의 역대 최대 물동량과 최다 항로 수 기록을 갱신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경기 위축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인천항은 지난해 신규 컨테이너 항로 8개 유치, 역대 최다 69개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영 등을 통해 6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국민DB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인천항의 역대 최대 물동량과 최다 항로 수 기록을 갱신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경기 위축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인천항은 지난해 신규 컨테이너 항로 8개 유치, 역대 최다 69개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영 등을 통해 6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용료 감면을 유지해 항만물류업계와 고통을 분담하고 임대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업무혁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달성,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을 이뤘다.

IPA는 올해 신규 화물 유치 및 물류환경 개선, 스마트항만 인프라 조성, 항만별 기능 특성화 및 생산성 향상, 국제여객 재개 대응 및 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 실현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 345만TEU 달성을 목표로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10개 이상 유치, 각 배후단지 맞춤형 물동량 창출, 콜드체인·전자상거래 특화구역과 연계한 미래먹거리 화물 유치, 고부가가치형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다.

아울러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건설 중인 인천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스마트항만 조성을 위한 물류혁신 연구개발(R&D)에도 주력,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IPA는 또한 오는 3월부터 재개 예정인 크루즈선 입항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한·중 카페리 여객 재개에 대비해 국제여객터미널 정상 운영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골든하버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보안 항만 실현, 경영 혁신을 통한 자율·책임경영 이행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최준욱 IPA 사장은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항만물류업계 및 지역사회와 소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주요 사업을 통해 공공혁신과 자율·책임경영에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