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오피셜]

이현석 기자 2023. 1.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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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2에서 새출발하는 성남FC가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문창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성남 구단은 "드리블과 발재간을 바탕으로 센스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왼발잡이 미드필더 문창진이 성남과 계약한 뒤 동계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K리그 통산 154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은 문창진은 포철중과 포철공고를 거쳐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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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올해 K리그2에서 새출발하는 성남FC가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문창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성남 구단은 "드리블과 발재간을 바탕으로 센스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왼발잡이 미드필더 문창진이 성남과 계약한 뒤 동계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K리그 통산 154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은 문창진은 포철중과 포철공고를 거쳐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프로 첫 4년간 포항에서 70경기 10득점 8도움을 달성한 그는 이후 했고 강원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흘리, 인천, 상무, 부산 등을 거치며 K리그에서 경력을 쌓아나갔따.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6경기 4득점을 기록,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7년 전엔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뽑혀 리우 올림픽에도 나섰다.

올해 성남 지휘봉을 잡은 이기형 감독은 “미드필드에 공격적인 포지션이 필요했다. 성남에 필요한 좋은 선수를 데려온 것 같고 지금의 수준보다는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선수"라며 문창진에 대한 확신을 내비친 뒤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의 베스트 컨디션을 만들어서 좋은 결실이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진은 "팀에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 더 많아진 걸 보니 고참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 부진했던 지난 날을 떨쳐내고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 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밝혔다.

사진=성남FC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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