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핑크퐁 CVC, 360억원 규모 관광 펀드 결성

신선미 2023. 1. 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벤처캐피털(C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360억원 규모의 관광 펀드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모회사 더핑크퐁컴퍼니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업 외에 중기부 산하 모태펀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까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여, 민관을 아우르는 펀드를 운용한단 계획이다.

이번 펀드 결성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지난해 6월 '모태펀드 2차 정시 관광 기업 육성 부문'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더핑크퐁컴퍼니의 벤처캐피털(C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360억원 규모의 관광 펀드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모회사 더핑크퐁컴퍼니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업 외에 중기부 산하 모태펀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까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여, 민관을 아우르는 펀드를 운용한단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 펀드’는 ‘아기상어’ 등 글로벌 IP(지식재산권)와 소비재·여행·레저·숙박·외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IP 기반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운용된다.

이번 펀드 결성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지난해 6월 ‘모태펀드 2차 정시 관광 기업 육성 부문’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서 225억원, 부산광역시에서 50억원 출자를 확정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서울랜드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콘텐츠 IP의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출자자(LP)로 참여해 360억 원 규모로 1차 결성된다. 이후 상반기까지 추가로 출자자를 모아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광역시가 해당 펀드의 2대 출자자로 참여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를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자연경관과 랜드마크에서 로컬 콘텐츠 중심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