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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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연말을 기해 함양군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 모셔져 있는 석조여래좌상이 문화유산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 문화재로(2022.12.15자) 지정됐다는 소식은 새해를 맞는 함양군에 희망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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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연말을 기해 함양군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 모셔져 있는 석조여래좌상이 문화유산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 문화재로(2022.12.15자) 지정됐다는 소식은 새해를 맞는 함양군에 희망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시대인 1700년대 전후의 불상 조각 양식으로 기존 문화재 등록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선시대의 조각승 수일(守一)스님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상남도의 문화재 지정과 관계된 실무자는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이 동시대의 불상 조성에 주를 이루었던 목조불상 제작에 비해 섬세한 표현이 어려운 석조불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적 예술성을 잘 갖추고 있는 부분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금선사 주지 일여스님은 "10대에 출가해 은사스님으로부터 법을 이어받아 겨우 논두렁 길을 따라 공양미를 이고 왔던 시절부터 복지와 불법이 다르지 않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는데, 이번 석조여래좌상의 문화재 지정으로 함양군에 큰 선물을 남기게 돼 수행자로써 더없는 보람이며, 가람 중창불사를 시작해 재가 불자님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선사는 함양군 최초로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연꽃어린이집과 노인복지, 장애인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양 최초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노인시니어클럽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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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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