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측 “악의적으로 편집된 졸업사진 유포…강력한 법적조치 취할 것”

배우 고윤정 측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유포되고 있는 졸업사진과 관련해 법적대응에 나선다고 경고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소속사 MAA는 5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악의적인 사진 편집, 인신 공격성 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비방과 허위사실 게재 등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고윤정의 졸업사진이라며 교복을 입은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원본 졸업사진이라는 또 다른 사진이 등장하면서 처음 유포됐던 사진이 눈을 작게 하거나, 피부색을 어둡게 하는 등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응원해주고 아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광고모델 출신인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해 ‘스위트홈’(2020) ‘로스쿨’(2021)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시즌2에서 신녀 진부연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