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눈폭풍 고립' 한국인 도운 美부부에 치킨 1년간 쏜다

신선미 2023. 1.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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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뉴욕주에서 눈 속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도운 알렉산더 캠파냐씨 부부에게 1년간 BBQ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BBQ는 캠파냐씨 부부의 선행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1년간 무료 치킨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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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뉴욕주에서 눈 속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도운 알렉산더 캠파냐씨 부부에게 1년간 BBQ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23일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눈폭풍과 폭설로 뉴욕주 윌리엄스빌(Williamsville)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과 버스운전자 10명을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음식과 쉴 공간을 제공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당시 부부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자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 여러 한식을 조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파냐씨 부부는 "한국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연말 추억을 만들었다"며 "한국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BBQ는 캠파냐씨 부부의 선행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1년간 무료 치킨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1년 치킨 무료 이용 상품권’전달식을 진행한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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