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효과’ 여자부 최다 관중수 TOP5 모두 흥국생명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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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한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인기가 상당하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V리그 전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여자부 최다 관중수 경기는 11월 13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와 12월 24일(토)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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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최고 시청률 3경기도 포함
한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한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인기가 상당하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V리그 전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여자부 최다 관중수 경기는 11월 13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와 12월 24일(토)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다.
두 경기 모두 5800석의 관중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다 관중수 TOP5 경기가 전부 흥국생명의 홈경기에서 펼쳐지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애정을 받았다. 김연경 효과가 상당했다는 증거다.
아울러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올 시즌 전반기엔 남자부 8만8869명과 여자부 14만9215명 총 23만808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또한, 이번 시즌 평균 관중수는 1890명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시즌인 19-20시즌 대비 약 82% 수준으로 회복됐다.
3라운드 동안 남녀부 63경기씩 총 126경기가 진행된 이번 전반기 평균 시청률은 전년보다 0.13% 하락한 0.82%를 기록했다. 전반기 기간 내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여자부는 시청률 1.05%를 달성하며 네 시즌 연속 평균 1%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2월 25일(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로 이 날 시청률은 1.61%를 기록했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5경기 중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각각 3경기씩 포함되며 올 시즌 리그 1·2위를 다투는 두 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경기는 12월 24일(목)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의 경기로 0.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남자부 최고 시청률 5경기 중 OK금융그룹 경기가 4경기, 대한항공 경기가 3경기로 TOP5 명단에 오르며 팬들을 TV 앞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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