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생한 시민 목소리로 ‘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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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주 1회,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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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월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100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주 1회,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포항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모바일로 평가가 이뤄지는 것을 고려해 스마트 기기에 능숙한 시민을 우대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로 운행실태·친절도·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준일 이상의 활동(주 1회 이상, 월 5회 이상, 3개월 연속 평가 제출)을 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일에 따라 월 최대 1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정정득 대중교통과장은 “포항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민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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