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성남FC, '공격적인 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허인회 기자 2023. 1.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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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이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성남은 5일 '미드필더 문창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문창진은 드리블과 감각적인 플레이를 장점으로 평가받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문창진은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뒤, 지난 4일 성남의 1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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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문창진이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성남은 5일 '미드필더 문창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문창진은 드리블과 감각적인 플레이를 장점으로 평가받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K리그 통산 154경기 21골을 기록했다. 포철중, 포철공고를 거쳐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문창진은 4년간 70경기 10골 8도움을 작성했고, 이후 강원FC, 사우디 알아흘리, 인천유나이티드, 상무상무, 부산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선수 경력을 쌓았다.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있다. 2012 AFC U19 챔피언십에서 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고, 2016 U23 올림픽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40경기를 뛰고 23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기형 감독은 "미드필드에 공격적인 포지션이 필요했다. 성남에 필요한 좋은 선수를 데려온 것 같고 지금의 수준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선수다. 전지훈련 동안 선수의 베스트를 만들어서 선수에게나 우리 팀에게나 좋은 결실이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창진은 "팀에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 더 많아진 걸 보니 고참이 되었다는 게 실감 난다. 부진했던 지난날을 떨쳐내고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창진은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뒤, 지난 4일 성남의 1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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