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완화·주주환원' 금융주 강세...외인 5천억 순매수

배성재 2023. 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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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 오른 2,264.65에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2,281.39까지 올랐지만, 이내 오후동안 상승폭을 줄이며 2,260선까지 내려왔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5% 내린 679.92에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3원 내린 1,269.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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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3원 하락한 1,269.40원 마감

[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 오른 2,264.65에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2,281.39까지 올랐지만, 이내 오후동안 상승폭을 줄이며 2,260선까지 내려왔다.

외국인이 5,087억 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3억 원, 3,532억 원을 팔았다.

이날 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신한지주의 강한 주주환원 의지 표명에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8.38%), 하나금융지주(7.19%), KB금융(6.73%), 우리금융지주(4.20%), 제주은행(8.68%), 카카오뱅크(7.48%) 등이 일제히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0.49%), 삼성바이오로직스(1.76%), NAVER(1.92%), 카카오(3.59%)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14%), LG화학(-3.33%), 삼성SDI(-3.32%), 현대차(-0.93%)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5% 내린 679.92에 마감했다.

개인이 2,35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반대로 각각 1,538억 원, 860억 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엘앤에프(-3.43%), 카카오게임즈(-1.5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3원 내린 1,269.4원에 마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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