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낸드 가격 15%↓…"감산 행렬에 하락폭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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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보다 10~15%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역대급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낸드 공급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전분기(20~25%)보다 ASP 하락폭이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낸드 품목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이 전분기보다 23~28% 줄어드는 등 하락폭이 두드러지면서 낸드 ASP가 지난해 3분기 대비 20~25% 줄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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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보다 10~15%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역대급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낸드 공급 업체들이 감산에 나서면서 전분기(20~25%)보다 ASP 하락폭이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낸드 ASP 전망치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낸드 품목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이 전분기보다 23~28% 줄어드는 등 하락폭이 두드러지면서 낸드 ASP가 지난해 3분기 대비 20~25% 줄었을 것으로 봤다.
올해 1분기에도 기업용 SSD 가격이 전분기 대비 13~18% 줄어드는 등 하락폭이 큰 편이지만 지난해 4분기보단 상황이 나아진다는 게 트렌드포스 설명이다. 해당 분기 낸드 ASP는 10~15% 하락을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낸드 공급 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 동안 전체 낸드 시장의 가격 폭락을 목격하면서 공격적으로 감산해왔다"며 "낸드는 D램보다 수요 측면에서 가격 탄력성이 큰 만큼 가격 폭락이 D램보다 빨리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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