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연이틀 상승…2264.6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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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연이틀 상승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67p(0.38%) 오른 2264.65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p(0.55%) 내린 679.9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p(0.75%) 상승한 3852.97로, 나스닥지수는 71.78p(0.69%) 뛴 1만45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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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연이틀 상승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67p(0.38%) 오른 2264.65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12.22p(0.54%) 오른 2268.20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8억원, 3531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은 5090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0.49%), 삼성바이오로직스(1.76%), 네이버(1.92%), 카카오(3.59%) 등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4%)과 LG화학(-3.33%), 삼성SDI(-3.32%), 현대차(-0.93%), 기아(-1.4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p(0.55%) 내린 679.9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35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7억원, 860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71%)와 펄어비스(1.17%), 스튜디오드래곤(1.25%), 셀트리온제약(0.31%)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70%), 엘앤에프(-3.43%), 카카오게임즈(-1.54%), HLB(-1.41%), 에코프로(-3.25%), 리노공업(-0.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대한 경계 속에 소폭 올랐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40p(0.40%) 오른 3만3269.7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p(0.75%) 상승한 3852.97로, 나스닥지수는 71.78p(0.69%) 뛴 1만45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269.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융업종 강세에 상승했지만 장후반 상승폭은 일부 축소했다”며 “역외위안화 강세에 따라 원화도 강세 동조화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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