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임성재 "올해도 투어 챔피언십 참가가 목표"

조은혜 기자 2023. 1. 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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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신랑'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앞두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연말 결혼식을 올린 임성재는 5일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없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하게 될 것 같다. 다른 면에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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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새신랑'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앞두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연말 결혼식을 올린 임성재는 5일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없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하게 될 것 같다. 다른 면에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앞서 신혼여행도 하와이에서 즐겼다. 임성재는 "대회도 하와이에서 있어 신혼여행으로 조금 일찍 들어왔다"며 "호놀룰루에서 볼 수 있는 것 많이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목표로는 "이번 주 경기부터 시작해서 투어 챔피언십까지 경기를 치르게 될 텐데, 올해 목표도 마찬가지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상 메이저 대회에서도 잘하는 것이 목표다. 꾸준하게 4년동안 했던 것처럼, 올해도 꾸준하게 보내는 것이 목표다. 부상도 당하지 않고, 컨디션 유지 잘 하면서 1년동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3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대해서는 "2년동안 탑10에 들었고, 5등 한번 8등 한번 했던 것 같다. 좋은 기억들이 있다. 항상 이 곳에서 오면 기분이 좋다. 경치도 좋고 코스도 마음에 든다. 우승자들과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과 다같이 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 2년처럼 잘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사진=PGA투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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