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중소기업 전시: 베네시안 엑스포...통합한국관·K스타트업관 ‘주목’

2023. 1.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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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현장, CES 2023
Tech West: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까지

스마트홈·라이프스타일·3D 프린팅 등 별도 전시

한국·대만·일본·이탈리아 등 전 세계 스타트업 경쟁

테크웨스트의 가장 큰 전시장을 차지하는 베네시안 엑스포는 홀A부터 D까지는 가전, 모빌리티를 제외한 영역의 산업 부스가 전시된다. 홀G는 유레카파크라는 이름으로 스타트업들 전시가 주로 이뤄진다.

베네시안 엑스포 홀G 유레카파크 플로어 맵.
라이프스타일 ‘웅진씽크빅’

스포츠테크 ‘골프존’ 참여

홀A~D는 부스 번호 5만번부터 5만4999번까지 부스가 위치한다. 스마트홈 분야 기업들에 할애된 공간이 제일 크고, 라이프스타일, 3D 프린팅, 푸드테크 순이다.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웅진씽크빅(부스 번호 54756), 스포츠테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기업 골프존(부스 번호 53900)이 참여한다. 웅진씽크빅은 자사 독서 제품 ‘AR피디아’로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AR피디아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베네시안 엑스포 4층의 델피노에 단독 부스를 만들었다. 13세대 랩터 레이크 CPU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경쟁사인 AMD는 리사 수 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부스를 크게 운영하지는 않는다. 엔비디아도 CES 2023에는 1월 3일 오전 8시(현지 시간)에 온라인상으로 발표를 할 뿐 부스를 크게 운영하지 않는다.

유레카파크라고 불리는 홀G에는 스타트업들이 국가별로 클러스터를 이뤄 모여 있다.

가장 큰 공간은 우리나라, 대만(타이완 테크 아레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스위스 등이 국가 단위로 스타트업 전시관을 꾸렸다.

우리나라의 경우 KOTRA에서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코리아 파빌리온 부스 번호 63301, 63017)이 유레카파크 중심에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부스 번호 62052)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관(부스 번호 62032)도 나란히 유레카파크에서 운영된다. 서울대(부스번호 61447), KAIST, 포스텍 등 대학관도 함께 몰려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과 공동 전시관(부스 번호 60633)을 운영한다. 20여개 벤처 기업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함께 참여한다.

현대차·기아그룹은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로원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과 함께 부스(61657)를 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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