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비상하는 KF-21 3호기

양낙규 2023. 1. 5.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제 3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KF-21 시제 3호기는 다른 시제기와 동일하게 초기비행 건전성 시험을 시작으로 고도, 속도, 기동 능력 등 다양한 영역 확장 시험 및 계통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올해 전반기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제 3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KF-21은 4.5세대급 첨단 전투기다.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KF-21 시제 3호기는 다른 시제기와 동일하게 초기비행 건전성 시험을 시작으로 고도, 속도, 기동 능력 등 다양한 영역 확장 시험 및 계통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3호기는 기존 시제 1호기에서만 가능했던 속도 영역 확장과 시제 2호기에서만 가능했던 구조하중 영역 확장을 위한 계측 시스템이 모두 장착된 다용도·다목적 시제기로 만들어졌다. 구조하중 영역 확장 시험이란 전투기가 기동하면서 기체 구조에 부하되는 하중(중력가속도의 수 배 이상)을 측정하면서 기체 구조가 가진 강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또 3호기는 기존 1, 2호기의 수직 꼬리날개 형상과 달리 4대의 비행기가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도색이 적용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올해 전반기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