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온라인 매출 전년比 25% 증가…인덕션·전자레인지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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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의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쿠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쿠쿠의 온라인 판매 매출액은 직전해 같은 기간 대비 25%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쿠쿠홀딩스와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이 각각 7,350억원, 5,6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13%의 성장을 달성했다.
쿠쿠의 '인덕션 레인지'는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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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쿠쿠의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쿠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쿠쿠의 온라인 판매 매출액은 직전해 같은 기간 대비 25%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쿠쿠홀딩스와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이 각각 7,350억원, 5,6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13%의 성장을 달성했다.
국내 밥솥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쿠쿠는 밥솥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줄이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매년 3개 이상의 신규 품목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데, 현재 밥솥을 제외한 판매 품목은 37개다.
밥솥 외 제품군 중에서 인기를 끈 것은 주방 가전이다.
쿠쿠의 '인덕션 레인지'는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무선 온도계를 접목해 출시된 '셰프스틱 인덕션 레인지'는 온라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전자레인지 역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가 증가해 밥솥 외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시장에서 소비자 이목을 끌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밥솥 외 상품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종합 가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쿠쿠전자만의 기술로 계속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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