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 다올신용정보 매각

박형수 2023. 1.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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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은 4일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메이슨캐피탈과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이 130억원에 인수한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신용정보를 매각하기로 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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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신용정보 지분 100% 130억에 처분
메이슨캐피탈·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가 인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4일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메이슨캐피탈과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이 130억원에 인수한다.

본계약 체결에 따라 매각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승인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올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신용정보를 매각하기로 했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고 향후 안정적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다올신용정보는 1999년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설립한 신용정보회사다. 채권관리 및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 15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갖췄고, 예보채권 및 캠코채권 회수실적이 업계 1위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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