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역사 썼다…'EPL 97골', 케인 이어 토트넘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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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에는 이제 해리 케인만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97골을 기록해 토트넘 역대 2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8경기 무득점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9번째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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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 앞에는 이제 해리 케인만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97골을 기록해 토트넘 역대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8분 케인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22분 맷 도허티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27분 손흥민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5위(10승3무5패, 승점 33)를 기록,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8경기 무득점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9번째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레스터전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오랜 만에 터진 골에 안면보호 마스크를 집어던지며 포효할 정도로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골이 될 수도 있는 이번 팰리스전 골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97골을 터뜨려 구단 레전드 테디 셰링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손흥민 앞에는 케인 뿐이다.
케인은 무려 196골을 터뜨려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이 케인을 앞지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만 단독 2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번 시즌 20경기가 남아있는데다, 득점 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당장 다음 경기에서도 단독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단독 2위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Reuters,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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