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 열흘 연장 합의…6일 본회의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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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고, 이를 의결하기 위한 본회의를 6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1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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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청문회 증인 문제는 특위서 논의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국정조사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고, 이를 의결하기 위한 본회의를 6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1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기간 연장 처리를 위해 1월 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의결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는 지난해 11월 24일 가동돼 오는 7일이면 45일간의 활동 기간이 끝날 예정이었다. 야당은 국회 예산안 심사 등으로 특위 활동이 미뤄진 만큼,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이 기간 연장에 협조하지 않으면 6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국회의장에게 공식 요구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양당 원내대표 차원 협의에서는 국정조사 기간 연장 부분만 합의된 것으로 보여, 3차 청문회 증인 채택 등을 둘러싸고는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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