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베일에 싸인 걸그룹 ‘소녀X’ 정체 힌트 공개 눈길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1.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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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가 베일에 싸인 걸그룹 참가자 '소녀X'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깜짝 공개했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그동안 현실 세계 속 걸그룹 멤버들에 대해서 철통 보안을 유지해왔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X' 30명의 평균 활동 기간, 각자의 그룹 내 포지션 등 간략한 힌트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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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소녀 리버스’가 베일에 싸인 걸그룹 참가자 ‘소녀X’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깜짝 공개했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 ‘소녀V’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현실 세계 속 걸그룹 멤버들에 대해서 철통 보안을 유지해왔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X’ 30명의 평균 활동 기간, 각자의 그룹 내 포지션 등 간략한 힌트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 정체를 숨기고 남다른 세계관을 가진 가상의 캐릭터 소녀V에 완전 이입한 걸그룹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현실 세계 걸그룹 소녀X의 평균 활동 기간은 5.7년으로 3, 4세대 걸그룹이 주축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뷔년도를 살펴보면 활동 경력이 가장 오래된 멤버가 2011년 데뷔, 가장 경력이 짧은 멤버는 2022년 데뷔로 둘의 활동 기간 차이는 11년에 이를 정도로 ‘소녀 리버스’에는 베테랑 걸그룹부터 갓 데뷔한 신인까지 폭 넓은 걸그룹들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데뷔년도와 활동 경력 등 계급장을 모두 떼고 노래와 춤 실력, 스타로서의 끼를 펼쳐 버추얼 아이돌이 되기 위한 대결을 진행하는 만큼, 어떤 경력을 가진 소녀가 최후의 주인공이 될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각 멤버들의 팀 내 포지션을 살펴보면, 이전에 활동했던 걸그룹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한 멤버가 10명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가창력을 지닌 참가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공개됐다. 프로그램 론칭 전 공개된 사전 PR 영상과, 예선 무대 등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 있고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한 멤버들의 실력이 다수 드러나 이들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소녀 리버스’ 제작진은 “현실 세계 소속 그룹에서의 포지션과 정반대의 실력을 뽐내거나 현실 세계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소녀들도 많은 만큼, 걸그룹 활동 모습과는 또 다른 멤버들의 이색적인 매력을 확인하는 것 또한 하나의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중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소녀X는 7명, 전체 참가자 중에는 현재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X도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소녀X의 정체 추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소녀 리버스’는 가상 세계 속 소녀V들이 펼쳐내는 버추얼 서바이벌이 2회 만에 속전속결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걸그룹들의 거침 없고 매력 넘치는 모습과 숨길 수 없는 실력에 팬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2회 공개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사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화의자의 가창력 폭발 ‘마리아’ 무대, 무너가 부른 아이유의 ‘레인 드롭’ 무대 등이 벌써부터 레전드 무대로 꼽히며 K팝 팬들의 N차 감상을 유발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두 번째 예선 라운드를 담을 ‘소녀 리버스’ 3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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