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다양한 ‘한국어교육 경력 사다리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재학생 중심의 예비 한국어교원과 졸업생 중심의 유자격 한국어교원을 위한 다채로운 한국어교육 경력 사다리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원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취득해야 하며, 자격증 취득 후 일정 부분의 교육 경력을 보유해야만 정규 교육 기관이나 유관 기관 등 한국어 교사로 지원할 기회가 확대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자격 한국어 교사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교사 선발 시 교육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느는 추세인 데 반해 예비교원이나 갓 자격증을 취득한 교원들이 실질적인 교육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이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육 경력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과 학생들이 재학 중이나 졸업 직후에도 다양한 한국어교육 봉사를 통해 실제 한국어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 따르면 현재 한국어학과에는 4개의 한국어교육 경력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개는 학과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외에 부설 한국어교육원과 학과 동문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 봉사 프로그램이 있어 각 프로그램의 교육 봉사자로 기본 조건만 갖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비록 자원봉사의 형태로 이뤄지나 정식 한국어교육 현장에 실제 교사로 투입되는 것”이라며 “이런 활동은 한국어 교사로서 수업 전문성 향상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한뜻으로 모인 커뮤니티 중심 활동이라는 점에서 한국어 교사를 위한 수업공동체로서 기능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며, 자체 실습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이 설치돼 있어 한국어 교과교육학 관련 이론 강의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수행까지 원스톱 지도 및 이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유일의 다문화 관련 공인 자격인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이수 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도 마련돼 있어 졸업 후 사설 공부방, 독서논술교실 등 취창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 2021년부터 콘텐츠창작학부와 공동 운영으로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오는 1월 10일(화)까지 2023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 장학, 교역자 장학, 재외국민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대 최민식 확 젊어졌다…얼굴·목소리 싹 30대로 바꾼 마법 | 중앙일보
- 전 국민에 25만원 현금 준다…16조 초과세수 돌려주는 나라 | 중앙일보
- '히잡 벗고 긴머리 도발' 이란 톱여배우…3주 만에 풀려났다 | 중앙일보
- 김정일도 못 막았다..."김정은, 저녁만 되면 여성들과 고려호텔" | 중앙일보
- 시즌 4호 골 터트린 손흥민…마스크 내던지며 부활 알렸다 | 중앙일보
- 출시 20년만에 왕좌 올랐다…그랜저 꺾은 국내 판매 1위 차는 | 중앙일보
- 101곳 보조금 싹둑…정부보다 먼저 비영리 단체 손 본 이곳 | 중앙일보
- [단독] 김진욱 공수처장 '울컥 시무식'…찬송가 부르다 꺽꺽 울었다 | 중앙일보
- 23번째에도 주인공 안 나왔다...1등 당첨금 1조2000억 된 복권 | 중앙일보
- 먹고 살 능력 키우는 법…상위 0.1%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