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영호, S전자 연구원 밝히자 몰표→3대 1 데이트 (나는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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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영호가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12기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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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2기 영호가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12기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영호는 자기 소개를 이어가며 30세 S전자 반도체 소자 연구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그는 "결혼에 대한 제약이 없다면 나이는 상관없다"며 "제가 우유부단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자기 주장이 확실하신 분이 좋다"고 전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회사 동료들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숙, 순자, 현숙 세 명의 솔로녀들이 영호를 택했고, 영호는 첫인상과 첫 선택 모두 3표를 받게 됐다. 이로써 3대 1 데이트가 확정되었고 인기남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35세의 호텔마케팅팀 웹디자이너이며, 순자는 29세로, 용인의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 골프장에서 근무 중으로 밝혔다. 현숙은 32세로, 뮤지컬 배우였다.
인터뷰에서 영호는 3대1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평소에 이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얼떨떨하다. 왜 선택했는지 사실 이유도 잘 모르겠고. 여러 명 있으면 대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상철, 영철은 0표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순자는 용인의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골프장에서 근무 중이라며, 20대의 나이에 1억을 모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영자는 32세 애니메이션 회사 OTT 콘텐츠 기획자로, 칸국제영화제 등을 밟아본 놀라운 커리어를 자랑했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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