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설경구, '중꺾마'의 새로운 해석…"중간에 꺾지 마" 폭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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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신조어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박해수도 "'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다시 오답을 내놓았고, 이를 듣고 있던 설경구는 "'중요한 건 마음 돌리지마', '마음 바꾸지마', '마음 꺾지마'"라고 연이어 말하며 오답 행렬을 내놓아 다시 한 번 폭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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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설경구가 신조어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4일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네이버 NOW.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이해영 감독과 배우들에게 "MZ세대들의 암호라고 할 수 있는 신조어 뜻 맞히기 게임을 하겠다"며 "'유령' 속 각 캐릭터들에게 맞는 신조어가 포함된 문장을 보여드리겠다. 정답을 아는 팀은 빠르게 맞히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령'팀에서 신조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은 누굴까요?"라고 물었고, 배우들은 "아무래도 박소담 씨 아닐까 한다"며 박소담을 지목했다.
이에 박소담은 "저는 진짜 모르더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박경림은 "의외로 설경구 씨가 제일 많이 알 수도 있다"고 웃었다.
설경구도 환한 표정으로 게임에 응한 가운데, '갓생'(타의 모범이 되는 삶) '캘박'(캘린더 박제의 준말,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한다는 뜻) 등의 신조어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어 "차경, 아무리 시련이 찾아와도 '중꺾마'"라는 문제가 출제됐고 '중꺾마'의 뜻을 맞히면 되는 상황에서 설경구는 "중간에 꺾지마, 중간에 틀지마"라고 오답을 내놓아 웃음을 더했다.
박경림은 "'중'의 뜻이 '중간'이 아니다. 손흥민 선수도 이 얘기를 했다"고 힌트를 줬고, 서현우가 "'중요한 건 꺾지 않는 마음'"이라고 답하며 아쉬운 오답을 내놓았다.
박해수도 "'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다시 오답을 내놓았고, 이를 듣고 있던 설경구는 "'중요한 건 마음 돌리지마', '마음 바꾸지마', '마음 꺾지마'"라고 연이어 말하며 오답 행렬을 내놓아 다시 한 번 폭소를 전했다.
이하늬가 "'중요한 건 꺾이지 마'"라고 정답에 거의 근접했고, 몇 번의 오답 끝에 설경구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정답을 맞힌 뒤 환하게 웃음 지으며 유쾌한 기운을 안겼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18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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